호주 NSW 와 빅토리아주가 봉쇄령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것 " 이라고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27일 디 오스트레일리안지 인터뷰에서 "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주인 NSW 와 빅토리아주의 봉쇄령을 고려할 때, 9월 분기가 부정적이라고 해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 라면서도 " 12월 분기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 " 라고 말했다.
그는 " 우리는 경제가 봉쇄령 이전의 상태로 되 돌아갈려는 반등하는 것을 목격 해왔으며 다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 " 고 말했다. 하지만 "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절대로 모른다는 것을 가르쳐줬다" 고도 덧붙였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호주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를 억제하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며 " 지속적인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은 백신 접종" 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정부가 현행 방식의 일방적 봉쇄령보다 현명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호주경제인협회는 NSW, 빅토리아주, 남호주 등 세개 주의 봉쇄령으로 인해 경제가 주당 28억 달러의 손실을 봤고 160만 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BCA의 의뢰로 컨설턴트 회사 "EY"가 수행한 연구는 현재 수준의 봉쇄령이 100일 동안 이어지면 작년 경기침체의 최저점으로 다시 돌아갈 것 이라고 경고했다. 빅토리아주와 남호주는 28일부터 각각 2주와 1주의 봉쇄령을 종료했다. 그러나 NSW주는 감염자가 연일 100명을 넘어서면서 광역 시드니 일대의 봉쇄령이 8월말까지 4주 연장됐다.
제니퍼 웨스타코드 BCA 대표는 " 어떻게 제한조치가 시작되고, 시행되고, 궁긍적으로 해제되는지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일관된 접근법과 예측 가능성이 전염 관리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다. 그렇게 하면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혼란, 불확실성,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 바이러스 통제에 드는 비용은 받아들여야만 하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어렵게 얻어낸 경제 증진이 허물어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 라고 말했다.
BCA는 주 전체 봉쇄가 아닌 감염 지역 중심 봉쇄에 중점을 두는 일련의 단계적 봉쇄령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웨스카토크 대표는 " 봉쇄령은 엄청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며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 며 스냅 록다운에서 스마트한 봉쇄령으로 전환돼야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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