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일반적인 술집은 어떤 모습일까?
호주 술집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호주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지역에 가더라도 식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없어도 호주 술집은 항상 있다.
ㅣ 호주 술집은 숙박까지 같이 제공
일반적으로 호주 술집은 펍 ( PUB ) 으로 불리며, 식사뿐만 아니라 주류, 숙박까지 같이 제공하고 있다. 1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2층이 숙박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내부시설은 평범하다.
한국에서 호텔이라고 한다면 럭셔리한 부분이 있지만, 호주는 모든곳이 그렇지는 않다.
위 사진이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술집마다 다르다. 블링블링하고 럭셔리한 숙박도 있다. 호주 외진 곳 ( 시골지역 )에 간다면 숙박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기에, 대부분 이런 곳에서 숙박할 수 있다. 가격은 보통 하루에 $150~200불 정도 한다.
ㅣ 호주 술집 먹거리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햄버거, 파스타, 튀김 등등 많은 요리를 먹을 수 있고, 맛은 보통이다. 가격대는 일반 식당보다 높지만, 양이 푸짐하게 나온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배가 부를것이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른다면, 햄버거가 제일 무난하다.
호주 술집이라고 해서 술만 마시는곳이 아니고 식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다. 술 먹는 곳은 건물내부에서도 따로 정해져 있다. 테이블이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해서 테이블에 앉으면 된다.
보통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표를 나눠주고, 그 번호표를 테이블에 세워두면 종업원이 음식을 가져다 준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고, 결제도 같이 한다.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다. 생맥주를 많이들 먹는다. 먹을 때마다 돈을 지불하고 술잔을 받는다.
호주 술집 구석에는 이렇게 겜블링 ( 도박 )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경마, 축구, 농구 등등 전 세계에 있는 스포츠를 대상으로 배팅할 수 있다. 몇몇 술집에서는 도박을 하기 위해서 술집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난잡한 내부의 모습이, 이런 호주 술집의 느낌을 제대로 내주고 있다. 호주에 여행을 오면 이런 호주 주민들의 술집에 방문해서 음식을 먹어도 되고, 구경만 해도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가서 테이블만 잡으면 된다. 또한 늦게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호주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식수대 물은 안전하고 마셔도 되는걸까? (2) | 2023.06.21 |
---|---|
호주 혐오 상징물 ( 나치, IS ) 게시 법적으로 금지 (0) | 2023.06.19 |
호주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법률 서비스 (0) | 2023.06.14 |
호주에서 알아야 할 기본 에티켓은 무엇 ? (0) | 2023.05.24 |
호주에서는 어떤 숙소에서 거주할까? (0) | 2021.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