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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호주 시드니에 공식 한인타운 지정됐다

by 코알라밈 2023. 6. 26.

 

 

NSW 주정부는 한인사회가 밀집된 시드니 이스트우드의 로우 스트릿(Rowe St East)을 공식적으로 '코리아타운'으로 지명하며,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주정부는 "시드니 로우 스트릿이 K-팝, K-푸드, K-댄싱의 센터로 자리 잡도록 '시드니 라이드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고홍진)와 실무 프로젝트팀(대표 서명진, 박종훈)에게 19만 8200달러의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공표했다.
이스트우드의 로우 스트릿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고, 그것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는 시드니 라이드한인상공인연합회와 실무 프로젝트팀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존 그래함 예술/음악/심야경제부 장관은 "라이드한인상공인연합회는 주정부의 자금을 이스트우드를 코리아타운으로 만드는 데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NSW 주정부는 이스트우드 로우 스트릿 뿐만 아니라 총 21개의 다른 지역에서도 '야간경제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해당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지원하였다.
카운슬은 한인사회가 밀집된 이스트우드 로우 스트릿에 '코리아타운'을 설립하기 위해 2022년 5월 9일에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정태 시의원, 부위원장 송강호 시의원)를 만들고, 주정부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실무 프로젝트 팀 대표인 박종훈 씨는 "로우 스트릿에는 120개 가량의 한인 사업체가 밀집되어 있으며, 비록 작은 거리이지만 한국 문화가 풍부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체험하려고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NSW 24시간 경제위원회'의 마이클 로드리게스 위원장은 "이스트우드의 코리아타운 뿐 아니라 시드니의 다른 곳에서도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드니의 생기를 높이고 지역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l 시드니지역의 이스트우드는 어떤 곳 일까?

이스트우드(Eastwood)는 호주 시드니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한 부분입니다. 이스트우드는 주로 주거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드니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17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스트우드는 다양한 문화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큰 한인 커뮤니티와 중국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도시의 모습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아시아 슈퍼마켓, 레스토랑, 고기집, 카페 등이 있어 아시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도 자주 열립니다.

교육적 측면에서 이스트우드는 주변에 여러 학교와 맥쿼리 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맥쿼리 대학교는 호주에서 가장 주요한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로 국제적인 학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스트우드는 훌륭한 교통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시드니의 중심부로 가는 전철 노선과 버스 노선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이 주거, 쇼핑, 교육 등 여러 가지 생활을 지원합니다.
자연과 공원도 이스트우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스트우드는 그린 공간과 공원이 많아 거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들 중에서도 브러시팜 파크는 피크닉, 산책,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이스트우드를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음식을 더욱 잘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스트우드가 시드니의 중요한 다문화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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